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 병행 설치 및 유지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ICT)에서 만들고 국토교통부에서 2022년 1월 14일에 발표한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 병행 설치 및 유지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입니다. 이젠 기존 건축물도 마찬가지지만 신축 건물에서는 특히 옥상 녹화와 태양광 설치를 고민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설치 및 유지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원문을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정책 정보 가이드라인 원문 다운로드 하기]

정책정보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 병행 설치

본 가이드라인의 작성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50 탄소중립정책이 시행되면서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탄소절감을 위한 실천 수단을 다양하게 강구하고 있습니다. 본 가이드라인은 한정된 옥상 공간에서 휴게공간 제공 및 탄소저감을 위한 수단으로서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가 조화롭게 설치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고, 두 가지가 병행 설치될 경우에 대해 적절한 지침을 제시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에서 옥상녹화란 "인공적인 구조물 상부인 옥상, 옥상발코니, 차고지붕 및 기타 건축물 지붕에 토심 1m 미만으로 인위적인 지형, 지질의 토양층을 만들어 식물을 식재하거나 수공간을 조성하여 습지를 조성하는 등의 확장된 녹지 공간 혹은 조성된 녹화면으로 기존 조경설계와는 차별화된 개념"을 말합니다. 

 

옥상녹화

즉, 옥상녹화란 옥상에 화분 몇 개 갖다 놓았다고 녹화를 한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토양층을 만들고 해당 토양층에서 식물이 생존할 수 있도록 배수층과 토양 필터 등을 설치한 것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태양광 발전설비란 태양의 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발전장치로서 햇빛을 받아 전기를 발생시키는 태양전지로 구성된 모듈과 전력변환장치(인버터)로 구성됩니다. 태양광 모듈은 태양전지를 직병렬로 연결하여 장기간 자연 환경 및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진 형태를 일컫습니다.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의 병행 설치란 건축물 옥상공간에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함께 설치하여 운영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의 병행설치는 도시 생물다양성의 확보와 에너지 소요량 저감 및 발전 효율 향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에 목적이 있고 이를 위한 정책적 방안에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컨셉 디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의 병행 설치

제로 에너지 건물, RE100, 친환경 건축 등 최근 건축물에 불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과 제도에 대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정책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