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의 도입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장점이 더 큰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점에 유의하면서 신중하게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장점과 단점을 각각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은 태양광 발전의 메리트를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게다가 재해에 대비가 되는 태양광 발전, 국가나 지자체에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에너지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해야 합니다.
일본은 재해가 많은 나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지진은 물론이고, 태풍, 화산 폭발, 산불 등 자연 재해의 백과사전 같은 곳입니다.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때로는 정전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역의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사회 인프라가 정지하는 것으로 사회적인 혼란을 초래하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일본에 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다고 넋놓고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불편한 생활을 강요받게 됩니다만 태양광 발전은 재해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이점의 하나입니다. 물론 재해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 반면 전력회사로부터의 송전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일반적인 전기와 비교하면 재해시의 편리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태양광 발전은 자연재해시에도 활용이 가능하지만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우선 자립 운전용 콘센트가 필요합니다. 자립 운전용 콘센트는 탑재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은 자신의 태양광 발전에 자립 운전용 콘센트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립운전용 콘센트를 이용하면 재해시에 자립운전 모드로 전환하여 축적한 태양의 빛을 언제나 '전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정용 태양광에 한해서입니다.
주의할 것은 자립 운전 모드로의 전환은 수동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오토메이션으로 마음대로 자립 운전이 되어 주지 않으므로 정전해 버렸을 때에는 파워 컨디셔너(인버터)로 전환을 실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전환 자체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방법도 기억해 두면 문제 없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불안하다고 하는 사람은 취급 설명서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어딘가에 연락하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불안하다고 하는 분은 자연재해가 일어나기 전에 한 번 파워 컨디셔너를 확인해 두면 실제의 정전시에도 부드럽게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전환시에는 차단기 (일명 두꺼비집)를 개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원이 꺼지면 전원이 공급되지 않으므로 차단기의 켜짐과 꺼짐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전이 복구되었을 때 차단기를 켠 채로 전기 제품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일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고 하는 점에서 자립 운전 모드 사용시에는 가정의 차단기를 오프로 해둡시다.
정전이 회복되면 자립 운전 모드를 해제하고 평소대로 자동으로 전원을 공급합니다. 주의할 것은 정전의 회복을 자기가 스스로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태양광 발전을 자립 운전하고 있을 때 날씨만 좋으면 주택 정도의 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정전 중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쾌적한 공간에서 보낼 수 있는 것이 메리트입니다. 다만 차단기를 떨어뜨린 채로 되어 있으므로 전기가 복구되고 있는지 어떤지를 판단하기 어려워집니다. 자립 운전 모드의 해제는 정전이 종료되고 전기가 정상적으로 복구된 후입니다. 정전에 관한 정보를 확실히 체크해 언제 정전이 종료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전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자립 운전 모드를 해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정전의 종료는 갑자기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전기가 돌아왔다」라고 깨닫습니다. 그동안 작동하지 않았던 가전제품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립 운전 모드로 하고 있는 경우에는 만일 정전이 종료되어도 갑자기 가전제품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정전이 언제 끝나는지 정보 수집을 해두고 정전이 종료되면 자립 운전 모드를 꺼야 합니다. 만약 잊어버린 경우 남은 전력을 매전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태양광 발전으로 매전을 하고 있는 경우 전기 복구 후 빨리 전환하는 편이 좋습니다.
정전시라도 활용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이지만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우선 자립 운전 모드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립 운전 콘센트는 일반적으로 1.5kW가 상한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정 내의 모든 전기를 충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스마트폰 충전, TV, 냉장고 등 필요한 것을 엄선해 두면 효율적으로 전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자레인지는 전력 소비가 심한 가전입니다. 일상생활 중에서도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차단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 레인지만으로도 자립 운전 모드의 상한 전력을 초과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전자 레인지의 사용은 삼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데스크탑 PC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데스크탑 PC 자체는 전자 레인지 정도의 전력 소비를 수반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자립 운전 모드에서 데스크톱 PC를 사용하는 경우 언제 전원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것이 우려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데스크톱 컴퓨터의 콘센트를 갑자기 분리하면 하드 디스크가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자립 운전 모드로 이용할 때도 경우에 따라서는 전력 공급이 늦지 않고 갑자기 전원이 떨어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최악의 경우 데이터가 사라져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자립 운전 모드시에는 데스크탑 PC의 사용은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축전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날씨에 의해 전력이 좌우되게 되므로 의료기기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축전지라면 어느 정도 안정된 전력 공급이 가능해집니다만 축전지가 없는 경우 전기를 태양광 발전에만 의지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날씨가 안 좋거나 또는 비록 날씨가 좋다고 해도 일시적으로 태양광 발전에 구름이 가려 전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때 의료기기의 전력도 낮아져 생명이나 재산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외부 배터리나 인버터 등을 활용하는 수단도 있습니다. 재택 요양 중에 의료 기기가 필요한 분이 있는 경우는 일부 정전시의 대책을 세워 두면 좋습니다.
태양광 발전은 재해시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맑은 날씨」에 한정됩니다. 태양광 발전에 한하지 않고 전기는 성질상 에너지를 변환하여 생성된 그 순간에 사용해야 합니다. 태양광 발전이 악천후시나 야간 등 태양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기능하지 않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만 축전지와 함께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으로 그 「약점」을 해소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축전지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기를 축적하는 장치입니다. 전지가 대표적이라고 생각하면 알기 쉬울 것입니다. 전지에는 전기가 축적되어 있어 언제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지만, 축전지는 맑은 날에 저장하여 사용하지 않은 에너지를 모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일반적으로 전기는 전력회사로부터 받아 사용하는데 축전지가 있으면 축전지에 모아둔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메리트입니다. 그리고 저축하고 있던 전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날씨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태양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된 전기 공급을 생각하면 축전지도 아울러 준비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축전지와 관련하여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제조사부터 잘 선택해야 하고 충방전 싸이클과 최대 충전량의 조절 등의 핵심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은 어느 정도 사전 조사에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사량은 지역마다 데이터가 나오고 있으며 변환 효율은 갈수록 개선되고 있습니다. 기술력이 높은 업자와 제조사를 선택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리스크는 막을 수 있습니다. 단점을 잘 이해하고 그것을 커버하는 제안을 해주는 업자를 선택하면 태양광 발전의 장점은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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