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참 빠르게 돌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정부, 공공기관, 민간 기업, 연구소, 협회 및 학회 등 모두가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담당하는 사람과 정치 권력이 바뀔 때마다 행정부처의 명칭과 조직 구성이 크게 바뀌기도 합니다. 바뀔 때마다 가져올 혼란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분쟁이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는 일도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소중한 자료들이 보고서, 매뉴얼, 가이드라인, 보도자료, 설계 및 시공 기준, 사례집 등의 형식으로 일반인들에게 배포되거나 발간되고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렵게 만든 자료들을 찾는 일도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군가 자신의 자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어렵게 만든 소중한 자료들을 또 누군가 자신의 일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찾아 다니는 수고로움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최근 교량의 장지간, 장경간화와 고강도 콘크리트의 사용으로 교량 바닥판의 교축방향 인장응력의 수준이 증가하고 있으나, 교량 바닥판 설계 시 교축방향 철근은 교축직각방향 균열에 대한 별도의 검토를 수행하지 않고 배력철근 개념의 일정 비율 배근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따라 시공 중 교량 바닥판에 교축직각방향 균열이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적용되고 있는 도로교설계기준(한계상태설계법)(2015) 및 외국의 관련 설계기준들을 검토하여 철근 배근 지침 및 기준 개선(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설계 실무자들의 바닥판 균열폭 검토를 위해 교량 바닥판 정밀구조해석 수행 가이드라인의 제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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