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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재택근무 현황 조사」 결과

잡학다식 & 자료 창고

by 그림아이 2022. 11. 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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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대부분은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20~30년 전에 비하면 국민들의 의식 수준과 학력이 높아졌고, 각자 자리에서의 전문성도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적응을 잘해왔고, 적응하지 못했던 세대들은 은퇴하고 있습니다.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에 인터넷과 컴퓨터 혁명을 경험한 세대가 벌써 50대가 되었습니다. 저와 동시대를 살아온 모든 분들이 이뤄낸 성과를 현 세대들이 배우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세대가 처음 접하거나 적응하면서 배운 것들의 양도 적지 않았지만, 지금 세대들은 우리 세대가 만들고 경험한 데이터에 새로운 정보들까지 더해서 공부해야 하니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의 양을 접해야 합니다.

 

요즘 빅데이터, 메가트렌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4차 산업혁명 등 신기술과 새로운 용어들의 홍수들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잠깐 멈칫 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의 데이터들에 도태되기 쉽습니다.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 홍수와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좀 더 정확하고, 좀 더 차별화되고, 좀 더 수준 높고 전문적인 자료를 찾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되어 버린 세상입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구글, 다음, 네이버 등의 포털 사이트들은 검색하는 행위와 광고의 노출이라는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뭘 좀 찾으려고 하면 광고만 찾아주거나, 검색어와는 무관한 광고만 검색되기도 하니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든 검색의 완성도를 높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싶었습니다.

 

세상은 참 빠르게 돌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정부, 공공기관, 민간 기업, 연구소, 협회 및 학회 등 모두가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담당하는 사람과 정치 권력이 바뀔 때마다 행정부처의 명칭과 조직 구성이 크게 바뀌기도 합니다. 바뀔 때마다 가져올 혼란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분쟁이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는 일도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소중한 자료들이 보고서, 매뉴얼, 가이드라인, 보도자료, 설계 및 시공 기준, 사례집 등의 형식으로 일반인들에게 배포되거나 발간되고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렵게 만든 자료들을 찾는 일도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군가 자신의 자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어렵게 만든 소중한 자료들을 또 누군가 자신의 일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찾아 다니는 수고로움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 제목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재택근무 현황 조사」 결과
  • 등록 : 2022. 6. 8
  • 대상 : 매출액 상위 100대 민간기업 중 응답 66개사 분석
  • 기간 : 2022. 5. 17~27, 전화 및 이메일 조사
  • 형식 : hwp, 13 page
  • 작성 : 한국경영자총협회
  • 링크 : 원문 다운로드 하기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총

미래를 여는 경제동반자, 종합경제단체로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및 노동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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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내용

경총,「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재택근무 현황 조사」결과 발표

 

매출 100 기업의 72.7% 재택근무 시행(사무직 기준), 지난해 조사(91.5%)보다 18.8%p 감소

    재택근무 미시행 기업의 77.8%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18) 이후 재택근무 중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재택근무 변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재택근무 유지 이유

      : ‘단계적 일상회복 차원’ 43.8%, ‘직원 선호 반영’ 20.8%, ‘정부 정책 고려’ 16.7%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후 재택근무 비중 변화(재택근무 유지 기업)

      : ‘재택근무 축소’ 39.6%, ‘변화 없음’ 37.5%, ‘부서별 재량화’ 20.8%

재택근무 체감 업무생산성정상근무 대비 90% 이상’ 29.0%, 지난해 조사(40.9%)보다 11.9%p 감소

코로나19 해소 재택근무 활용 전망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 51.5%, ‘지속적 확산’ 48.5%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재택근무현황 조사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72.7%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사무직 기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재택근무 제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매출액 상위 100 기업(공기업 제외) 대상으로 ’22.5.17~5.27 전화이메일 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며, 응답 기업 수는 66개사 

 

  재택근무 시행 비중 72.7% 지난해 조사*(91.5%)보다 18.8%p 감소한 것으로, 일부 기업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정부의 방역정책 완화에 맞춰 재택근무를 중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 매출액 100 기업 재택근무 현황 신규채용 계획 조사(경총, ’21 3) 

 

   -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를 시행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하고 있지 않은 기업 27.3% 조사되었는데, 현재 하고 있지 않은 기업 77.8%*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 재택근무를 중단한 것으로 응답했다.

       * 재택근무 중지 시점 : 4.18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이전’ 22.2%, ‘이후’ 77.8%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재택근무를 유지하는 이유로는 전면 출근에 따른 충격 완화 단계적 일상회복 차원이라는 응답(43.8%) 가장 많았고, ‘직원들의 재택근무 선호 반영’(20.8%),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재택근무 장려 지속’(16.7%) 순으로 조사되었다.

 

    - 이외 조직 특성 고려, 일하는 방식의 변화 필요성 인지 기타응답도 18.8% 나타났다.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시행 방식은필요인원 선별 또는 신청’ 33.3%, ‘교대 순환형’ 27.1%, ‘부서별 자율운영’ 25.0% 등으로 조사되어, ‘교대 순환형 주를 이뤘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기업 업무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현재 재택근무를 시행중인 기업 대상 설문).

 

      조사시점별 재택근무 방식 비교

        (’21.3) ‘교대 순환형’ 58.7%, ‘필요인원 선별 또는 신청’ 29.3%,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근로자 재택근무‘ 9.3%, ’기타‘ 2.7%

        (’22.5) ‘필요인원 선별 또는 신청’ 33.3%, ‘교대 순환형’ 27.1%, ‘부서별 자율 운영’ 25.0%, 기타 14.6%

 

    -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후 재택근무 비중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비율 하향 조정, 재택일수 감축 등을 통해 재택근무를축소’(39.6%)했다는 응답과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는변화없음’(37.5%) 응답이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되었다(현재 재택근무를 시행중인 기업 대상 설문).

 

      이외부서별 재량화했다는 기업도 20.8% 달했으며, 재택근무를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하는 기타응답은 2.1% 조사

 

재택근무시 체감 업무생산성은정상근무 대비 90% 이상이라는 평가가 29.0% 조사되었다. 재택근무시 근로자 업무생산성을 정상출근 대비 ‘80~89%’ 응답한 비중은 30.6%, ‘70~79%’ 21.0%, ‘70% 미만’ 19.4% 각각 나타났다. 체감 업무생산성 전체 평균은 79.0%이다.

      이는 지난해 조사(`21.3) 비교하면정상근무 대비 90% 이상이라는 평가(40.9%→29.0%) ‘80~90%’라는 평가(39.4%→30.6%) 줄고, ‘80% 미만이라는 평가(19.7%→40.4%) 늘어난 것이다.

     
     
해당 설문의 경우 응답자(인사담당자) 주관적 평가를 묻는 문항으로, 정상출근 대비 재택근무시 생산성 비율임. 재택근무를 시행중인 기업과 시행중이지 않은 기업 모두에게 설문하였으며, 설문은 62개사 응답 기준 

 

코로나 위기 상황이 해소된 이후의 재택근무 활용·확산 전망에 대해서는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으로 응답한 기업이 51.5% 조사되었다. ‘코로나19 해소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활용확산될 이라는 응답은 48.5%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사무공간 활용 변화에 대해변화없다 응답이 62.1% 가장 많았으나, ‘거점형 오피스 신설‘ 22.7%, ’공유형 오피스 활용‘ 18.2% 조사되어 사무공간의 변화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경총 하상우 경제조사본부장은우리 사회의 일상 회복에 맞춰 기업들도 재택근무에서 사무실 출근의 비중을 높여가는 과도기인 것으로 보인다 평가하면서도일하는 방식의 변화, 직원들의 재택근무 선호 등으로 인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자리로 출근하는 전통적인 근무체계로 완전히 복귀하지 않는 기업들도 상당히 많을 이라고 덧붙였다

 

  ○ 또한일하는 방식이 다양화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근로시간 유연화, 성과중심 임금체계에 부합하는 우리 근로기준법의 변화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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