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하딘의 BIM과 건설관리
본 리뷰는 2014년에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이지 읽는 순간부터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순간까지 힘든 기억밖에 나지 않는다. 책을 읽는 데에만 꼬박 한 달 정도가 걸렸다. 그 동안 리비아로 오기 위해 준비하고 와서 적응하면서도 이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나에게 닥친 큰 변화뿐만 아니라 이 책과 동시에 다른 책을 읽는 덕분에 더더욱 힘들었다. 그 책도 조만간 다 읽게 될 것이다. 퇴근하고 숙소로 돌아와 책을 펼쳐놓고 나 자신과 싸워야 했다. 리비아의 상황도 상황이고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 책이 나에겐 좀 어려웠다. 그래서 더욱 오래 걸렸다. 400 페이지 정도의 두께로 두껍기도 두꺼웠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이 책이 나중에 두고두고 개인적으로 참고 서적이 될 것으로 보..
일상이 여정이 되는 순간/책 리뷰
2022. 1. 7.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