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건축물 목조화 시범모델 기본계획

공공시설･건축물 목조화 시범모델 기본계획

 

□ 제목 : 공공시설･건축물 목조화 시범모델 기본계획

□ 발행 : 2024. 1.

□ 형식 : pdf 101 page

□ 제작 : 국립산림과학원

□ 자료 다운로드 : 연구자료 제1095호 공공시설·건축물 목조화 시범모델 기본계획

연구자료 제1095호 공공시설·건축물 목조화 시범모델 기본계획.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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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건축물 목조화 시범모델 기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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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1. 과업의 필요성과 배경

2020년 정부는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하였다. 2050년까지 2017년 배출량 대비 24.4% 감축을 목표로 하는 정부안에는 부문별 추진 전략과 정책 제언이 포함되어 있다. 건설 부문에는 ‘개별 건축물 단위의 탄소중립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시, 국토 탄소중립을 위한 흡수원 확대, 온실가스 제도 마련’, ‘도시개발, 재개발 및 정비 등 개발사업 추진 시 사업지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도 개선’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탄소 흡수원 부문에는 ‘공공건축물 목재 이용 촉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및 탄소저장량 인증제도 활성화’,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조건축 확대를 위한 기술 고도화, 플라스틱 대체 목재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장수명재료이용 확대’ 통해 도시 단위의 목조 건축물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의 시발점을 공공건축에 두었음을 알 수 있다.

건설 자재로 사용되는 목재는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프리패브, 우선 조립식 구조로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어 도심 내 공사에 유리하며, 부재 자체의 무게가 가벼워 건물 자체의 하중을 줄일 수 있어 구조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목재 자체의 단열성능이 다른 구조재들보다 높아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물리적인 이점 이외에도 목재는 특유의 친근한 감각으로 건물의 인상을 부드럽게 하여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준다.

이러한 목재의 장점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을 중심으로 현대적 목구조 건물이 확산되었으며 이후 국내에서도 저층 목구조 건물의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몇 년 사이에 목재를 이용한 공공건축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목재를 이용한 공공건축물을 안정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제도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1. 목조건축의 산업 진흥 전략을 모색하고, 2. 공공건축 사업 방식에 적합한 전략과 사업 프로세스를 계획한 내용을 담고자 한다.

이러한 전략과 추진계획 수립을 위하여 현재 국립 연구시설인 1. 국립산림과학원 캠퍼스 자산을 활용하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자 한다. 마스터플랜의 수립 과정에서 세부적으로 2. 설계 목표, 성능, 요구조건을 정립하며, 3. 공간 프로그램 및 운영 프로그램을 도출한다. 최종적으로 4. 예산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 일정을 정리한다. 추가적으로 이러한 건물 목조화 과정을 건축 산업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건축 설계자, 시공자 등 실무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1. 건축물에 적용되는 목재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의 장점을 활용한 설계 지침을 마련하며, 2. 목구조 건축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 대안 및 연구 주제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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