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엔지니어] 평생 공부를 결심하다
언젠가 밝힌 적이 있었지만, 저는 당장 돈이 되지 않는 비생산적인 활동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옛날 선비들 중에 한량과는 정반대로 골방에 쳐박혀 책만 읽는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한량의 모습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술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선비들은 한량이든 책벌레든 돈을 버는 데는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제가 딱 그런 것 같습니다. 큰 돈이 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매일 글을 쓰질 않나, 음악 듣고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 언어 3개 (LISP, VBA, Python)를 할 줄 안다고 프로그램 팔아서 가계에 보탬이 되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대책없는 한량들 처럼 술 마시는 ..
일상이 여정이 되는 순간/일상 + 일상 = 인생 = 여정
2023. 3. 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