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노인 건강 증진의 필요성
02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도시적 접근
03 노인을 위한 환경설계 사례 검토
04 노인을 위한 건강도시 가이드라인
■ 우리 사회는 2018년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고령 자인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통계청 장래인구추계)
∙ 2022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령부양 비2)는 24.6%, 노령화지수3) 152%로 10년 전과 비교할 때 각각 약 10%p, 두 배 이상 증가 함(통계청 장래인구추계)
∙ 고령자 비율 증가는 지속되어 2067년 이후 전체 인구의 과반수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 상되며, 노년부양비는 2069년, 노령화지수는 2066년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됨 - 특히 2067년부터는 노년부양비가 100%를 넘어서 생산연령인구 1명이 1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해석됨
■ 노인 인구 증가는 경제적 측면에서 성장률 저하를 야기하고, 보건·의료 측면에서 사회적 비용 을 증가시키는 등 국가 재정에 있어 커다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함
∙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를 의미하며, 생산활동이 줄어든 노인 인구 는 저축보다는 소비가 중심이 되어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음(김미숙 외 2003, 1)
∙ 특히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한 의료비 가중은 타 부분의 소비지출을 감소시키고 공공재정을 압박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김미숙 외 2003, 14)
- 실제로 경상의료비는 1991년 8.4조 원에서 2021년 180.6조 원으로 약 21배 이상 증가 하였고,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두 배 이상 늘어남
■ 이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노인 인구의 사회참여 기회와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 노인의 경우 노화에 따라 점차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자립적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 경감을 위해서는 노인의 건강 증 진이 중요함
∙ 이러한 의미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활동적 노후(active ageing)를 노년기 삶의 질 향 상을 위해 건강과 사회 참여, 안전을 위한 기회를 최적화하는 과정으로 정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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