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 (KICT) 3차원 역설계 가이드라인 배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ICT) 에서 2022년 1월 25일 3차원 역설계 가이드라인(건설, 건축 시설물 역설계, 관리, 시공을 위한 역설계 가이드라인)을 배포 했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3차원 역설계 가이드라인 (건설, 건축 시설물 역설계, 관리, 시공을 위한 스캐닝 가이드라인) 입니다. 발주자 및 산업계 실무자에게 활용 가능한 지침, 프로세스 및 작업 템플릿이 상세한 내용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3D 스캔을 이용한 역설계 기술은 기계/제조 분야에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건설 분야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이용하여 3D 모델링이 가능한 환경 이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3D 스캔 기술이 건설 전반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건축물에 3D 스캔을 이용한 역설계 기술을 도입하면,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잦은 설계 변경, 설계 도면과 시공 현장의 차이, 간섭 및 재시공 등의 문제점을 예 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후 되거나 설계 데이터가 없는 건축물을 정밀 3D 스캔 기반 으로 기존 시설물을 재생성하여 시설물 관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3D 스캔 기반 역설 계는 관리자가 유지보수 또는 시설관리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합한 결과물 을 다양하게 산출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역설계는 역공학(리버스 엔지니어링, Reverse Engineering)이라고도 불리며 정확한 스펙(specification)이 도면이나 문서로 존재하지 않은 건축물이나 시설물을 형상 정보를 획득하여 3D 형상과 공간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역설계는 대상물 디지털화를 위해 얻은 스캔 데이터에서 실제 치수를 가지는 3D 모델을 얻기 위한 일련의 과정 입니다.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료 출처

건축 시설물 관리를 위한 역설계 지침.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