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오후 5시 윤석열의 탄핵안 표결이 있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에 반대하고 표결에 아예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당론을 정했습니다.
12.3 비상계엄이 위헌이고 불법이었던 사실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민이든, 국가든, 경제든 관심 없고 그저 자신들의 영위만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항상 그랬습니다.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추종 세력들이 변하지 않고 붙어 다니는 좀비 세력들입니다.
보수요? 보수?
국민의힘이 보수라면 내란의 수괴를 감싸면 안됩니다. 그리고 대통령 부인의 국정농단 혐의나 의혹을 보호하면 안됩니다.
오늘 여의도 촛불집회에는 100만명이 모였습니다.
이런 민심을 국민의힘은 외면했습니다.
군대가 국회를 짓밟은 것과 뭐가 다른가요?
국민의힘은 민의를 저버렸습니다.
정당으로서 자격이 없고 내란에 동조한 죄를 물어 해산시켜야 합니다.
반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표결에 불참하는 것은 다릅니다. 내란에 동조하여 계엄 해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윤석열이 자신의 업무와 권한을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고 했는데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무슨 자격으로 위임하나요?
말 같지도 않은 사과와 해명은 필요 없습니다.
탄핵해야 합니다. 탄핵만이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리고 즉시 체포해야 합니다. 대통령의 업무를 즉시 중지시켜야 합니다. 이대로는 우리나라 경제가 파탄 날 겁니다. 해외 투자가 줄어들 테고 외교도 박살 날 겁니다.
여러분! 이제 장기전입니다. 모두 추운날 집회 나갈 채비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민심을 모아주세요. 국민의힘 당에게 진짜 국민의 힘이 어떤 것인지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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