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작 인포그래픽 – 숫자로 살펴보는 아파트 통계

국토교통부는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관련된 각종 통계 자료를 한 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배포해오고 있습니다. 월단위로 1~3회 가량 배포하는 것이 보통이며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저 재미로 보는 것도 좋지만 각자 업무와 관심 분야라면 직접 인용하거나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부는 국민을 위해 일합니다. 국민들을 위해 통계 자료를 발표해도 아무도 찾지 않거나 이해하기 어렵다면 정부는 국민과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정부는 언젠가부터 전문성을 갖추고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고, 그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과란 결국 체계적인 시스템이며, 시스템은 대통령이 바뀌거나, 정치 권력이 바뀌거나, 담당 공무원이 교체되어도 쉽게 바꾸지 못하고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시스템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매뉴얼과 통계 자료입니다. 정책과 시스템으로 인해 통계 자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측정할 수 있어야 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과 조직에 따라 달라지지 않도록 매뉴얼을 만드는 작업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 정부가 바로 매뉴얼과 통계 자료를 쏟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국토교통부가 통계자료를 토대로 만든 인포그래픽을 공유합니다.

 

• 제목 : 숫자로 살펴보는 아파트
• 등록 : 2020. 12. 30
• 형식 : Image, 인포그래픽 (Infographic)
• 제작 : 국토교통부
• 링크 : 원문 다운로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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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자료는 2020년 12워 30일에 공개되었지만 자료의 기준은 2018년입니다. 2018년 현재 우리나라 가구의 49.2%가 아파트이고 33.3%가 단독주택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359만원 (평당 109만원)이고 서울은 803만원 (평당 243만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전체 민원 건수는 약 1,500만건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아파트에 대한 민원이 약 20%로 305만건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위인 교육 관련 민원은 222만건이어서 차이도 엄청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국민들이 관심이 많은 분야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2019년 현재 아파트는 약 120만건이 거래되고 있다고 하며 그 중 절반인 60만건 가량이 수도권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