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참 빠르게 돌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정부, 공공기관, 민간 기업, 연구소, 협회 및 학회 등 모두가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담당하는 사람과 정치 권력이 바뀔 때마다 행정부처의 명칭과 조직 구성이 크게 바뀌기도 합니다. 바뀔 때마다 가져올 혼란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분쟁이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는 일도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소중한 자료들이 보고서, 매뉴얼, 가이드라인, 보도자료, 설계 및 시공 기준, 사례집 등의 형식으로 일반인들에게 배포되거나 발간되고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렵게 만든 자료들을 찾는 일도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군가 자신의 자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어렵게 만든 소중한 자료들을 또 누군가 자신의 일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찾아 다니는 수고로움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서울과 평양의 하계올림픽 공동유치는 남북한의 편견 해소와 신뢰 회복의 좋은 계기가 된다.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는 한반도 분단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고, 향후 남북 사회문화공동체 형성의 토대가 될 것이다.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는 통일비용과 분단비용을 감소시키고,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따라서 서울과 평양은 하계올림픽 공동유치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서울과 평양은 우선 국제사회의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도모하는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비전과 미션,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토대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개혁안인 ‘올림픽 어젠다 2020’과 ‘새로운 규범’에 부합한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발전 모색
서울-평양 하계올림픽은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치, 군사적 상황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 평화적인 북한의 핵개발 해결과 폐쇄적인 사회체제 완화, 북미 및 북일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서울-평양 하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와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개최는 한반도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서울-평양 하계올림픽의 성공적 공동유치를 위해 IOC의 개혁안 이해 필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대회에 관한 국제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해결하기 위해 ‘올림픽 어젠다 2020’과 ‘새로운 규범’을 발표하였다. IOC가 발표한 올림픽 개혁안의 핵심은 올림픽대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젊음’이다. IOC는 7년 전 개최도시 선정 규칙을 삭제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유치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IOC는 올림픽대회의 레거시(유산)를 강조했으며, 막대한 대회 비용 감소를 위해 개최 계획을 도시의 발전과 연계하도록 했다.
서울시, 평양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전략 마련 필요
서울시는 역대 올림픽 개최도시와 차별성을 갖되 IOC의 개혁안에 부합하며, 국제사회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올림픽 공동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국제적 시대정신이 반영된 새로운 평화의 비전과 메시지, 즉, ‘세계와 지구가 회복하는 평화, 지속가능한 발전적 평화의 확산’을 비전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비전 아래 서울시는 공동유치 추진방향으로 ‘평화올림픽 재구현’, ‘한반도의 평화적 전환’, ‘남북한 모두의 발전’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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