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및 중기 경제전망
국내경제는 세계경제 성장둔화,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2022년과 2023년 각각 2.5%, 2.1% 성장할 전망이다. 지출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2022년 소비심리 회복, 고용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견실한 증가세를 보일 예정이나 2023년에는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반도체 업황 악화 등으로 2022년 부진이 예상되나, 2023년에는 차세대 기술 관련 투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총수출은 세계경제 성장둔화 등의 영향으로 2022년보다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성장 및 금융 부문에서는 잠재성장률, 총요소생산성, 금리 등을 전망하였으며, 2022∼2026년간 잠재성장률은 총요소생산성의 하락 추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연평균 2.2%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2∼2026년간 국고채(3년) 금리는 연평균 2.8%로, 주요국의 긴축적 통화정책,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이전 5년(2017∼2021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부문에서는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 등을 전망하였으며, 2023년의 경우 건설업(-0.1%)을 제외하고 제조업(2.3%), 서비스업(2.2%),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1.7%)의 부가가치는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글로벌 하방 압력에 따른 수출증가세 둔화, 주요국의 긴축적 통화정책 등의 영향으로 2022년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득 및 인구·고용 부문에서는 한 해의 부가가치가 가계, 기업, 정부에 분배되는 구조와 인구 및 고용의 변화를 전망하였다. 임금근로자에게 분배되는 소득인 피용자보수는 2022년 8.3%, 2023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잉여는 2022년 소폭 감소 후 2023년 증가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총인구는 합계출산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22~2026년 동안 연간 0.11%의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취업자 수는 2022년 큰 폭으로 증가(2.9%)한 후 2023년부터 0.3~0.4% 수준으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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