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토목기술사 PE
2006년 결혼하고 2007년 1년을 FE 시험공부로 아내와 도서관에서 꼬박 보내고 합격한 다음, 2008년을 역시 PE 시험을 위해 도서관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미국 설계를 하던 중이었지만 영어로 전공 공부를 하는 것은 정말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FE 시험은 전기, 기계, 윤리, 경제 등 낯설거나 오래전에 맛만 봤던 과목들이어서 완전히 처음부터 공부해야 했습니다. 미국 기술사 시험은 오픈북입니다. 다들 오픈북이라고 미국 기술사 시험을 우습게 보던데 그렇지 않습니다. 어렵고 실전에서 마주치게 될 문제들이 많이 나옵니다. 게다가 암기력 테스트인 국내 시험과 달리 Know-where를 가르치기 위한 시험입니다. 게다가 찾아도 똑같은 문제는 안 나옵니다. 기출문제 따위도 없습니다. 시험 시간에는 다들 찾..
토목공학 공부/토목, 건축, 건설 이론, 기술, 제도, 법령, 소식
2021. 12. 17.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