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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정의 연구 보고서(BIM Definition Research Project) 4부

토목공학 공부/BIM 공부

by 그림아이 2022. 2. 2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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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핀란드 COBIM - Common BIM Requirements

 

핀란드는 세계 BIM 시장에서 숨은 강자다. 연구의 역사도 오래 되었고 연구의 질도 대단히 높은 편이다. 핀란드 정부 주도로 발간된 BIM 가이드라인으로 2012년에 배포되었다. 여기에서는 BIM 대해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번역해보면, 다음과 같다.

 

건물 시공 모델링은 고품질, 고효율, 안전 지속 가능한 개발에 부합하는 설계 시공의 생애주기 프로세스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BIM 초기 설계에서 시작해서 운용 중에도 지속되며 건설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 시설 관리 (FM) 까지 건물의 전체 생애주기에 걸쳐 활용된다.

 

BIM 직접적으로 정의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모델링이 프로세스를 지원하므로 BIM 프로세스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있다.

 

 

8. 노르웨이 Statsbygg - BIM Manual

 

노르웨이의 BIM 매뉴얼이다. 줄여서 SBM (Statsbygg 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 Manual)이라고 한다. 현재 버전 1.2까지 나온 상태이며 모델링의 수준은 우리보다 한참이나 뒤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BIM 대한 개념 이해와 연구는 수준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럽 전체가 BIM 집중 연구하고 적용하고 있어서 수준이 대단히 높은 편이다. 관련 문서에는 따로 정의를 내리지 않고 있어서 노르웨이의 정부 기관인 Statsbygg 홈페이지 (http://www.statsbygg.no/)에서 BIM 정의를 찾아 보았다.

 

노르웨이어로 되어 있어서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읽기 좋게 다듬어 보았다.

 

BIM 새로운 방식으로 프로세스 구축, 협력 개발하여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방법이다.

 

Statsbygg에서는 BIM 프로세스를 통한 방법, Method라고 정의하고 있다. 일련의 프로세스를 일컫는다기 보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위 또는 방법론에 무게를 두고 있다. Bentley에서 정의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하면 된다.

 

 

9. 미국 건설 공병단 (USACE, United States Army Corps of Engineers)

- BIM Project Execution Planning Guide

 

세계 건설 관련 역사에서 빼놓을 없는 미국의 건설 공병단을 살펴보자. 이곳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군사적 목적으로 만든 설계 기준과 시방서가 거의 모든 국가들에서 표준으로 인정받고 적용되고 있다.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과 함께 발간한 BIM 가이드 라인이다. 여기에서는 BIM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번역해보면, 다음과 같다.

 

BIM 시설의 물리적, 기능적 특성의 디지털 표현 (또는 묘사)이다.

 

어디서 많이 보던 표현이다. 바로 NBIMS buildingSMART에서 살펴 보았던 문구 그대로이다. 아마 미국에서는 표현을 정식으로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는 하다.

 

 

10. 싱가폴 BCA (Building & Construction Authority) – Singapore BIM Guide

 

싱가폴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BIM 가이드 라인을 배포했다. 이들이 정의하고 있는 BIM 대해 알아보자.

 

번역해보면, 다음과 같다.

 

정의된 모델의 활용, 작업 흐름, 그리고 명확하고, 반복 가능하며, 신뢰할 있는 정보 사용되는 모델링 기법의 총체가 모델 도출한다. 모델링 기법은 모델로부터 생성된 정보의 품질에 영향을 끼친다. 언제, 그리고 모델이 활용되고 공유되는지는 이상적인 프로젝트의 결과물 의사 결정 지원을 위한 BIM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활용에 영향을 준다.

 

말을 어렵게 했지만 키워드는 정보에 있다. 모델링 기법을 통해 생성된 모델은 각종 정보를 포함하고 있고, 모델링이라는 행위가 정보의 품질을 좌우할 있으므로 정보를 담아내기 위한 모델링 작업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 영국 AEC (Architectural,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 BIM Protocol

 

BIM 하나의 강국인 영국의 AEC 발간한 BIM 규정이다. 이들의 연구 실적과 실제 적용 사례를 보면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여기에서 정의한 BIM 대해 알아 보자.

 

번역해보면, 다음과 같다.

 

BIM : 설계 시공에 있어서 사업에 관한 협의되고, 내부적으로 일관되며, 전산화가 가능한 정보들의 생성 활용

 

지금까지 조사했던 내용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고 개념 접근 방식이 대단히 새롭다. AEC에서는BIM 정보들의 생성 활용하는 행위 (Behavior)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정의라면 지금까지의 모든 정의들을 포괄하는 가장 광범위한 정의라고 있다. 짧은 문장 안에 프로세스도 담겨 있고, 모델링도 담겨 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개념을 단순하고 쉽게, 하지만 어느 하나 빠트리지 않고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12. 미국 AGC (Associated General Contractors) - Contractors Guide To BIM

 

미국의 AGC라는 시공자 협회에서 발간한 문서인데 시공 계약자들을 위한 BIM 가이드 라인이라고 있다. 따라서 시공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많이 포함된 문서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정의한 BIM 어떤지 살펴보자.

 

번역해보면, 다음과 같다.

 

BIM (Modeling) 시설물의 시공 운용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모델의 개발 활용이다. 결과 생성된 모델, BIM (Model) 시설물의 데이터가 풍부한, 객체 지향이며, 지능적 매개적 디지털 표현이다. 이것은 다양한 사용자들의 니즈에 적합한 시각과 데이터가 추출될 있고, 시설물에 조달하는 프로세스을 개선시키고 의사 결정에 사용될 있는 정보를 생성하기 위해 분석될 있다.

 

AGC 아무래도 BIM 관한 독자적인 연구의 깊이가 깊지 않은 하다. 그저 어디에선가 들었거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에게 들은 얘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같다. BIM 그저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개발 활용으로 극단적으로 시야를 좁혀 설명한 것이다. 마치 누군가에게 BIM 뭐냐고 물었더니 “3D 설계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13. 미국 토목학회 ASCE (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미국 토목학회 ASCE 살펴보자. 이곳에서는 다양한 BIM 관련 연구 논문이나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중에서 ‘Are you ready for BIM?’ (BIM 준비 되셨나요?) 라는 제목의 특별 보고서 (Special Report) 형식으로 게시한 글의 일부를 살펴보았다.

 

번역해보면, 다음과 같다.

 

BIM이라 불리는 것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일정 내에 프로젝트를 수행할 없었을 것이다. 프로세스 설계의 모든 것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되는 향상된 컴퓨터 표현을 생성한다.

 

다른 곳의 정의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말을 멋지게 풀어낸 느낌이다. BIM 프로세스 아예 지칭해서 사용하고 있다. BIM이라는 프로세스에는 호환 가능하고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 베이스가 존재한다. 따라서 데이터 베이스의 생성과 관리 등의 프로세스를 BIM으로 칭하고 있음을 있다.

 

 

14. 미국 도로 교통 협회 AASHTO (American Association of State Highway and Transportation Officials)

 

도로의 설계 시공 관련하여 거의 성지와 같은 곳인 AASHTO 조사해 보았다. 최근 AASHTO 자신들의 비전이자 슬로건을 ‘The Voice of Transportation’이라고 발표했다. 이곳에서는 BIM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안타깝게도 정확히 정의를 내린 곳을 찾지는 못했지만 이곳에서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 자료들 중에서 다음과 같은 자료를 찾았다.

  

도로 공학을 위한 가상 설계 시공이라는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인데 문서 안에서 단서를 찾았다.

 

단순히 BIM M Modeling 의미할 때는 프로세스가 되고, Model 의미할 때는 객체로 정의하고 있다. AASHTO 역시 BIM 일련의 프로세스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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