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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정의 연구 보고서(BIM Definition Research Project) 8부

토목공학 공부/BIM 공부

by 그림아이 2022. 3. 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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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신영 ESD (Environmentally Sustainable Development)관련 URL http://syesd.co.kr/

 

신영 ESD 소규모 기업이지만 우연히 발견한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2009년에 설립된 신생 기업이고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이다. 이곳의 자료실에서 발견한 공개용 사내 문서 안에서 BIM 대한 내용을 찾을 있었다. 2012 자료이며 문서의 제목은 ‘BIM 활성화와 정부정책이다. 나름 BIM 대해 연구 목적으로 작성된 문서로 보인다. 신영 ESD 생각하는 BIM 다음과 같다.

 

문서를 처음 접하고 깜짝 놀란 것은 연구의 깊이가 엿보인다는 점이다. 읽기 전까지는 미국의 NBIMS 국토해양부에서 정의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편협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깜짝 놀랐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오랫동안 살펴본 후에나 확신을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자만했던 나로서는 놀라지 않을 없었다. 문서를 작성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할 정도다. 정의 부분을 다시 가져와 보자.

 

BIM 이란 컴퓨터상의 가상공간 기획, 설계, 엔지니어링(구조, 설비, 전기 ), 시공, 유지관리 시설물 폐기까지 컴퓨터의 가상공간에서 시설물의 정보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 구현(Modeling) 보는 과정(Process)으로 , 시설물을 컴퓨터상의 가상공간에서 3차원적으로 표현하여 설계 시공 과정의 산출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있다.

 

어느 하나 덜하고 더한 것이 없다. 정확히 이해하고 있음을 있으며, 유명 기관의 것을 그대로 발췌하지 않고 오랜 연구 끝에 재생산해냈음을 있다. Model Modeling 차이를 알고 BIM 프로세스로 보는 시각에서 회사의 내공이 느껴질 정도다. 웬만한 유명 기업이나 기관에서 정의한 내용보다 훨씬 정확하고 간결하다.

 

 

39. 박정욱, 김상철, 이상수, 송하영 공동논문, 한국건축시공학회 논문집 9 4 (2009.08)

- 사례 분석을 통한 국내 BIM 적용 문제점 대안 도출에 관한 연구 (Suggestion Solutions when applying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to the Korean Construction Industry through Case Studies)

나와 같은 생각을 사람들이 훨씬 이전부터 많았던 모양이다. 2009 한국건축시공학회에 실린 논문에서 다양한 BIM 정의를 모아 소개한 내용을 찾을 있었다. 당시에도 BIM 정의가 너무나 다양해서 혼란스러움을 정리하고자 했던 모양이다. 단체들을 살펴 보면, 지금까지 연구한 단체와 중복되는 곳이 7 중에 4곳이나 된다.

 

오류를 지적해보면, ArchiCAD Graphisoft사의 제품이므로 Graphisoft라고 명시해야 한다. 그리고 NBIMS BIM M Model 의미할 건물의 물리적, 기능적 특성에 대한 디지털 표현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연구의 번째에 명확히 근거를 제시했지만 NBIMS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분명히 Modeling 디지털 표현이라고 표현했음을 밝혀둔다. 미국의 GSA (US 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에서 정의한 BIM 다양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데이터 모델의 사용과 개발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미국의 정부기관이 정의한 내용 치고는 내용이 너무 부실하여 사실 확인을 위해 자료를 찾아 보았다. 2007년에 GSA (www.gsa.gov) 배포한 GSA BIM Guide Series에서 다음과 같은 정의를 찾을 있었다.

 

번역해 보면 다음과 같다.

 

Building Information Model 또는 BIM이란 설계 시공의 물리적, 기능적 특성을 분류하는 데이터가 풍부한 디지털 표현이다.

 

가지 작은 오류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리에 감탄했다. 2009 당시에 수집한 정의들이 동안 변화된 것도 있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건설IT연구실 이강 교수님이 정의한 내용은 중요하다. BIM 관리 (Management)’ 기능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관리하는 기술 또는 기법 등으로 이해할 있다. 오토데스크의 정의는 앞쪽에서 다룬 있지만 새로운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건물 설계와 문서화의 방법론이라고 하는데, 역시 예나 지금이나 소프트웨어 회사는 BIM 방법론으로 보고 여기에 필요한 Tool로써 자사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는 것을 있다.

 

각종 정의를 소개하면서 논문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

 

다양한 정의들을 모두 아우를 있는 일반적인 내용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음을 있다. ‘일련의 활동으로 BIM 다소 애매하게 Activity 말하고 있다. 누구에게도 비판 받지 않을 있는 거시적이고 일반적이며 광의의 표현이라고 있다.

 

 

40. 김기평 (영국 Aston University), 박성호 (영국 Aston University) 공동 저술, 한국프로젝트경영연구, 2012. 2 2

   - 건설 프로젝트 프로세스 관리 효율화를 위한 영국과 미국의 BIM 현황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the BIM status in the UK and US for improving the efficiency of construction project management process)

 

다른 흥미로운 연구 자료를 찾았다. 사람이 공동으로 저술하여 2012년에 기고한 글로써 BIM 다양한 정의에 대해 연구한 자료이다. 글에서는 먼저 ISO 정의를 인용하여 보여준다.

ISO 정의가 낯이 익은 이유는 36번째였던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논문에서 이미 확인했던 내용이기 때문이다. 정의와 함께 다음과 같은 표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살펴본 자료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새로운 내용은 없다. 연구와 같이 다양한 BIM 정의로 인한 혼란스러움을 막고자 하는 시도로 이해된다. 다만, NBIMS 정의에 시설물 생애주기 동안 협업을 위한 공유된 정보 저장소라는 표현이 추가되어 있고 이를 위해 출처를 www.wbdg.org/bim/bim.php 라고 명시하고 있다. 해당 웹사이트는 National Institute of Building Science라는 단체가 운용하는 WBDG (Whole Building Design Guide) 사이트이다. 이곳은 미국 내에서 모든 건설 사업 관련 설계 기준, 설계 표준, 시방서 등을 다루는 곳이다.

 

그러나 어디에도 그와 같은 표현은 찾을 없으며 NBIMS에서도 찾을 없었다. 왜냐하면 BIM 정보 저장소라고 표현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지식으로는 일련의 프로세스나 기술 또는 행위인데 정보 저장소라는 위치나 공간 등을 지칭한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확인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내용은 우선 배제하고 연구를 계속하고자 한다.

 

사람의 소중한 연구 자료에서 BIM 정의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며 끝맺고 있다.

 

새롭고 참신하다고는 없지만 역시 간결하고 정확한 표현이다. 생애주기, 정보, 과정 (프로세스) 등의 중요한 용어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41. 포스코엔지니어링 황일연 산업플랜트사업본부 기술그룹 과장

- BIM 적용을 통한 건설 생산성 향상 (Improvement of Construction Productivity Using BIM)

 

인터넷 검색 중에 포스코엔지니어링의 황일연 과장이 작성한 사내 문서가 검색되었다. 공개된 문서로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있는 자료이다. 나름 사내에 제출할 문서로 작성한 한데,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EPC 업체답게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모두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서에서 BIM 대한 정의를 찾을 있었다.

 

문서 자체에 작성 당시 날짜가 기록되어 있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는데 국토교통부라고 부르는 것을 보니 2013 이후에 작성된 문서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국토교통부의 정의는 자주 접했으므로 넘어가고 다음의 정의를 다시 가져와 살펴보자.

 

미국의 Turner사에서는건물의 구성요소와 관련된 추가정보를 가지고 있는 건물 혹은 시설물의 3D 모델 정의하고 있다.

 

미국의 Turner사가 정의한 내용을 인용하고 있는데, BIM 3D 모델로 정의한 것으로 보아 M Model 의미할 때의 정의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문맥상 위와 아래에서 인용한 정의는 모두 Modeling이기 때문이다.

 

BIM이란 건축물을 표현하는 2차원 설계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객체기반 3차원 설계 통해 건축과 관련된 모든 정보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연계하는 시스템 말한다. , BIM 기획단계에서부터 유지관리 단계에까지 건축물 (프로젝트) 수명주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는 모든 정보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라 있다.

 

여러 가지 정의를 접하고 나름 정리한 결론에서는 정확하게 BIM 정의하고 있다. 3D 설계라는 방법론을 통해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말하면서 정보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깊은 연구가 뒷받침이 되어 있다고 확실히 믿을 있는 정의다. 어찌됐건, BIM 시스템 수도 있다는 생각은 프로세스 보는 것처럼 건설 사업 전체를 넓게 보고 정의한 멋진 발상이다.

 

 

42. 삼성 SDS, 최누리 (삼성SDS Consulting, 제안전략그룹, 수석컨설턴트), 하소영 (삼성SDS Consulting, 제안전략그룹, 책임컨설턴트)

   - Overview of BIM and Advice on Introduction to Local Construction Companies (BIM 기술 동향 소개 향후 도입에 따른 제언), Samsung SDS Journal of IT Services Vol.6 / No.2

 

삼성 SDS에서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IT 서비스 저널에서 BIM 관련 글을 찾았다. 2009년에 작성된 글이고 사내 연구 과제로 작성하여 외부에 공개한 글이다. 당시 BIM 동향 인지도 등과 개념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 글에서 BIM 정의를 찾을 있었다.

 

2009 즈음에 쓰여진 글들 중에서 가장 정확하고 나와 생각이 일맥상통하는 글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BIM 건설 산업이 가지고 있는 각종 문제들과 모순들을 해결해줄 메시아 보는 시각이 있기 때문에 기대가 점점 커져 환상으로까지 비쳐지기도 한다. 이런 생각과 마찬가지로 BIM 정의가 점점 커가는 기대 때문에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정보시스템으로 인해 모든 정보가 저장되고 흘러가는 상세한 과정 자체를 BIM으로 정의하고 있다. 역시 IT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답게 사회적 현상 또는 지식 기반 기술 등에 대한 연구 깊이가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있다.

 

 

43. 삼성 SDS, 박정훈

   - 5D 모델링을 통한 가상FAB 구현 (Building Virtual FAB by modeling 5D), Samsung SDS Journal of IT Services Vol.8 / No.1

 

삼성 SDS 글을 하나 살펴보자. 동일한 정기 간행물인 IT 서비스 저널에 2011년에 실린 글이다. 소속이 정확히 명시되지 않아 사내용인지 외부 전문가의 글인지 수는 없었다. 그리고 BIM 대해 정확히 정의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유추할 있는 근거를 찾을 있었다.

 

건설 중에 발생하는 방대한 정보의 통합 관리를 위해 도입된 개념으로 BIM 보고 있다. BIM 핵심 키워드는 역시 정보. 이러한 시대적 요구사항은 정보의 양이 방대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힘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 통합 관리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정보를 통합하고 관리하는 측면을 연구하다 보니 동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급속도로 이루어져, 이왕 혁신하려는 차에 설계 엔지니어링 개념도 통합하고 정보를 효율적으로 교환할 있도록 하자는 추가 요구사항이 더해졌다는 것이다. 역시 삼성 SDS 깊은 이해도와 연구 실적에 놀랄 수밖에 없다. 많이 배웠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도와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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