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엔지니어링 수주 실적 순위

2024년 엔지니어링 수주 실적

 
□ 제목 : “역대 최대 어닝 서프라이즈”…실적 상위사, 인당수주액 3억원 시대 열었다
□ 등록 : 2025. 1. 7.
□ 작성 : 조항일 기자
□ 출처 : 엔지니어링데일리
□ 링크 : 기사 원문 확인하기
 
 

엔지니어링 데일리 기사 발췌 - "2024년 엔지니어링 수주 순위"

 
 
이 맘 때가 되면 어김없이 발표되는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1년간 수주액 순위를 정리했습니다.
 
기사는 엔지니어링데일리에서 보기 좋게 정리해주셨지만, 우리는 또 우리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해서 내부에 보고도 해야 하고, 지인들끼리 한 해 동안 어느 회사가 돈을 잘 벌었고, 야근을 많이 했는지 술 한 잔 기울이며 가늠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일단 수주액 순위부터 정리하고, 기사 본문도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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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일단 저는 2021년부터 매년 업데이트 해오고 있었는데, 먼저 2023년과 2024년을 비교해봤습니다. (단위 : 억원)

순위	업체명	2024년 수주액	2023년 수주액	증감	증감률
1	도화엔지니어링	7,742	8,800	▼	-12.02%
2	유신	6,421	5,025	▲	27.78%
3	한국종합기술	5,932	6,119	▼	-3.06%
4	건화	5,135	3,830	▲	34.07%
5	동명기술공단	3,802	3,836	▼	-0.89%
6	삼안	3,678	3,120	▲	17.88%
7	이산	2,968	2,626	▲	13.02%
8	동해기술공사	2,310	1,562	▲	47.89%
9	KG엔지니어링	2,306
10	제일엔지니어링	2,022	1,859	▲	8.77%
11	수성엔지니어링	2,008	1,878	▲	6.92%
12	경호엔지니어링	1,899	1,592	▲	19.28%
13	동일기술공사	1,598	1,491	▲	7.18%
14	동부엔지니어링	1,485
15	동성엔지니어링	1,437	1,265	▲	13.60%
16	서영엔지니어링	1,339	1,372	▼	-2.41%
17	다산컨설턴트	1,246	1,060	▲	17.55%
18	홍익기술단	1,114	1,333	▼	-16.43%
19	삼보기술단	1,043	1,030	▲	1.26%
20	신성엔지니어링	779	781	▼	-0.26%
21	한맥	602	360	▲	67.22%
22	극동엔지니어링	534

 
도화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고, 유신이 한종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습니다. 유신의 성장이 놀랍습니다. 유신은 1인당 수주액도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유신의 1인당 수주액이 3.22억원이고 건화가 3.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젠 1인당 3억원 이상 수주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군요. 제가 한참 일할 때는 1인당 1.5억원만 해도 거의 매일 밤을 새워야 했었는데, 이젠 예전만큼 야근을 하지 않아도 2배 넘게 수주를 하는 세상이 되었나 봅니다. 
 
이제 2021년부터의 수주액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칸이 좁아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단위 : 억원)

순위	업체명	2024년 수주액	2023년 수주액	2022년 수주액	2021년 수주액
1	도화엔지니어링	7,742	8,800	8,184	9,158
2	유신	6,421	5,025	4,269	3,538
3	한국종합기술	5,932	6,119	3,984	3,906
4	건화	5,135	3,830	3,758	3,671
5	동명기술공단	3,802	3,836	3,036	2,530
6	삼안	3,678	3,120	3,218	2,748
7	이산	2,968	2,626	3,142	2,307
8	동해기술공사	2,310	1,562	1,556	1,560
9	KG엔지니어링	2,306		1,947	2,396
10	제일엔지니어링	2,022	1,859	1,729	1,274
11	수성엔지니어링	2,008	1,878	1,927	1,597
12	경호엔지니어링	1,899	1,592	1,495	1,351
13	동일기술공사	1,598	1,491	1,039	1,149
14	동부엔지니어링	1,485		1,203	969
15	동성엔지니어링	1,437	1,265	1,202	913
16	서영엔지니어링	1,339	1,372	1,048	1,101
17	다산컨설턴트	1,246	1,060	906	953
18	홍익기술단	1,114	1,333
19	삼보기술단	1,043	1,030	1,594	1,282
20	신성엔지니어링	779	781	575	554
21	한맥	602	360	574
22	극동엔지니어링	534

 
각자의 회사, 그리고 지인들의 회사, 경쟁사들의 현황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부실 PF 문제로 건설사들의 도산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우리나라 엔지니어링 산업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하는 점입니다. 
 
아마 오래 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대한민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극대화 되고 있는데, 모두 정치의 불안정 때문에 촉발된 불확실성입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건설 경기에 환율 폭등과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는 엔지니어링 업계에 직격탄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모두 이 시기를 슬기롭게 잘 버텨 내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엔지니어링 데일리 기사 본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https://www.eng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8820

“역대 최대 어닝 서프라이즈”…실적 상위사, 인당수주액 3억원 시대 열었다 - 엔지니어링데일

 

 

7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2024년 수주집계를 한 결과 상위 4개사가 수주 5,000억원 시대를 여는 등 대부분이 작년 대비 실적을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1위는 도화엔지니어링으로 7,742억원을 수주했다. 지난해 8,8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도화는 전년 대비 실적이 12% 하락했지만 1위를 수성했다. 인당수주액도 3억원대에서 2억원대로 줄어들었다. 다만 이번 실적은 잠정치라는게 도화의 설명이다.  

2위에 오른 유신은 지난해 대비 28% 성장한 6,421억원을 기록했다. 유신은 자체 목표로 설정한 5,500억원을 넘기면서 상위사 가운데 유일하게 목표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2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종합기술은 5,932억원을 수주했지만 마이너스 성장(3.1%)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떨어졌다. 

5,000억원 수주의 마지막 자리는 건화가 차지했다. 건화는 지난해 3,830억원에서 올해 5,135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인당 수주액도 유신에 이어 전체 2위인 3억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동명기술공단은 3,802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다만 동명은 전년 대비 수주가 -0.9% 하락했다. 인당수주액도 2억4,400만원→2억3,200만원으로 줄었다.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한 삼안과 이산이 각각 6, 7위로 뒤를 이었다. 삼안은 3,678억원을 수주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17.9% 성장한 것으로 인당수주액은 2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이산도 지난해 2,968억원을 수주하면서 전년대비 13%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8~11위에 이름을 올린 동해종합기술공사와 KG엔지니어링, 제일엔지니어링, 수성엔지니어링 등은 새롭게 2,000억원 수주대열에 합류했다. 먼저 동해는 순위를 8위(전년 12위)로 끌어올리면서 톱10 그룹에 진입했다. 동해는 지난해 2,31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8%의 성장세를 보였다. 인당수주액도 2억원을 넘겼다. 이어 9위에는 2,306억원을 기록한 KG엔지니어링이, 10위는 제일엔지니어링이 2,022억원으로 8.8%의 성장률을 보이며 톱10의 마지막 자리를 꿰찼다. 다만 제일의 인당수주액은 전년(2억3,100만원)대비 1억7,800만원으로 떨어졌다. 수성엔지니어링은 톱10에서 밀려났지만 2,008억원을 수주, 전년 대비 6.9% 성장하며 11위에 올랐다. 

12위에는 19.3%의 성장세를 보인 경호엔지니어링이 이름을 내걸었다. 경호는 전년 대비 수주가 19.3% 증가하면서 1,89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13~15위에는 각각 동일기술공사와 동부엔지니어링, 동성엔지니어링 등이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동일 1,598억원(7.2%), 동부 1,485억원, 동성 1,437억원(13.6%) 등을 기록했다. 

16위~21위까지는 성장률이 다소 편차를 보였다. 먼저 서영엔지니어링은 1,339억원으로 전년대비 실적이 2.4% 하락했다. 17위를 기록한 다산컨설턴트는 1,246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1,000억원 이상 수주를 이어갔다. 성장률은 17.5%였다. 18위에 이름을 올린 홍익기술단은 1,114억원을 수주했지만 전년 대비 실적이 16.4% 떨어졌다. 실적사 가운데 최대하락폭이다. 19위~20위는 각각 삼보기술단(1,043억원)과 신성엔지니어링(779억원)의 몫이었다.

21위를 차지한 한맥은 602억원으로 전년대비 67.2%의 성장률을 보였다. 실적집계사 가운데 최대 성장률이다. 수주집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극동엔지니어링은 534억원으로 22위를 기록했다.

한 엔지니어링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수주액이 증가함과 동시에 업체 간 간극이 상당히 좁혀졌다”면서도 “향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 명확한데 어떻게 건전성을 지켜갈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엔지니어링데일리(http://www.engdaily.com)

 
 
저는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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