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발주 트렌드 변화 전망 및 대응 전략

해외건설 발주 트렌드 변화 전망 및 대응 전략

 

□ 제목 : 해외건설 발주 트렌드 변화 전망 및 대응 전략

□ 등록 : 2023. 12.

□ 형식 : pdf 15 page

□ 제작 :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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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목차

Ⅰ. 전 세계 인프라 투자 소요액 전망
Ⅱ. 선진국 및 중·저소득국의 투자개발형 사업 현황 분석
Ⅲ. 발주 트렌드 변화 전망 및 개도국 투자개발형 사업의 자금조달 현황
Ⅳ. 우리 기업의 투자개발형 사업 수주 현황
Ⅴ.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주요국의 투자개발형 사업 전망
Ⅵ. 대응 전략 등 결론

 

Ⅰ. 전 세계 인프라 투자 소요액 전망

Global Infrastructure Hub*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필요한 인프라 투자 필요액 대비 공급 간 격차를 의미하는 인프라 투자 소요액(Investment Gap)은 향후 5년(’23∼’27년) 동안 총 2조 6,940억불로 추정된다.

* 미국, 프랑스를 비롯한 G20가 ’14년, 호주에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인프라 정보 생산–공유–안건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프라 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함

즉, 향후 투자 소요액이 과거 5년(’18∼’22년) 동안의 수치 2조 2,295억불 대비 20.8%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이는 도시화에 따른 신규 도로 등 교통 인프라, 발전소, 상·하수도 시설 및 노후 인프라에 대한 개보수 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공종별 투자 소요액 규모를 살펴보면, 도로 분야 1조 4,540억불(비중 54.0%)로 추정되며, 에너지 5,252억불(비중 19.5%), 철도 2,074억불(비중 7.7%)로 3개 분야가 전체 투자 소요액의 81%를 차지한다. 이어 통신(1,825억불), 물인프라(1,297억불), 항만(998억불), 공항(954억불) 순이다.

 

 

II. 선진국 및 중·저소득국의 투자개발형 사업 현황 분석 

전 세계적으로 매년 인프라 수요 충족을 위해 주로 국채 발행 등을 통한 정부 재정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을 다자개발은행(MDB / ’22년 기준 약 2,435억불*)이나 주요 OECD 국가들의 유무상 원조(ODA / ’22년 준 약 2,040억불**)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 Worldbank Group 1,044억불(commitment), EBRD 131억불(annual bank investment), EIB 783억불(financing agreement), ADB 205억불(total ADB operation), IADB 147억불(approvals), AfDB 82억불(approvals), CABEI 43억불(approvals)

** ’22년 기준 OECD DAC 30개 회원국의 총 ODA 지원규모는 2,040억불 수준임

그러나, 여전히 매년 투자 필요액과 투자 공급액 사이에 5,000억불 규모의 투자 소요액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해소하고 인프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부문의 투자를 끌어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각 국가는 소득 그룹별 특성에 맞는 투자개발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의 경우, 신규 사업 및 노후 인프라에 대한 성능개선 등을 위해 민간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민간기업의 투자개발형 사업 참여를 확대를 위해 AP*(Availability payment) 방식 적용 등을 통해 투자개발형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 인프라 등 시설물이 계약서에서 정한 성과기준을 충족하면, 해당국 정부가 사업자에게 주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보조금 등의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

반면 중·저소득국의 경우, 급격한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따라 교통 및 발전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높은 부채 비율 등 정부 재정 상황 및 신용도 등을 고려해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FDI 관련 법이나 PPP법 등 다양한 법·제도를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개발형 사업 경험 부족 등으로 선진국 대비 어려움이 많은 상황으로 여전히 MDB나 ODA를 활용한 사업 추진을 더 선호하고 있다. 또 베트남 등 일부 개도국에서는 정부 부채 급증 등으로 PPP 등 투자개발사업에 관심을 돌리는 국가들도 서서히 증가되는 경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지금부터는 인프라 분야에 대한 글로벌 PF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주로 어떤 국가군에서 금융조달이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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