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금요일이 되었고 내일부터 또 주말입니다. 주말은 광화문에서 만납시다.
윤석열, 김건희, 명태균의 국정농단과 공천개입 사건이 점점 더 불길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41122102034176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명태균을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국회 윤리위에 제소되었다고 하던데 제명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어쨌든 조금이라도 의심 받을만한 일을 안하면 됩니다.
어떻게든 명태균의 입을 막고 싶었겠죠. 대신 검찰이 명태균을 가둬두고 입을 막고 있습니다.
지금 움직이는 자가 범인입니다. 의혹들은 이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로 번지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41122081843980
https://v.daum.net/v/20241120070143702
공천개입과 여론조사 조작으로 명태균이 도움을 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오세훈과 김진태는 모두 부인했지만 조용합니다.
사실이 아니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죠.
아니라고만 하고 가만히 있다는 건??? 누가 봐도 인정하고 있는 모양새 아닌가요?
오세훈은 여론조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나 본투표에서 민주당의 박영선 후보를 상대로 했던 지자체장 선거와 관련되었는지가 핵심입니다. 여러 증언을 통해 명태균이 조작한 여론조사가 오세훈 측에 전달되고 댓가도 다른 사람을 통해 명태균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입증을 위한 수사가 시급해 보입니다.
김진태는 녹취록 내용이 너무 충격적입니다. 본인으로서는 최악의 굴욕적인 내용입니다. 명태균의 녹취록 중의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진태 막 아까 진짜 울면서, 막 진짜 아 사람이 멀쩡한 사람이 그래 그러면서…사람이 덜덜덜덜덜 하대
김진태는 그거 내가 살린 거야. 어제 잠도 못 잤어. 김진태가 내보고 '주무시면 안 돼요, 주무시면 안 돼요'. 막 그래가 막 사모님 그래가. 그래서 밤 12시 반에 내가 해결했잖아
정진석이가 김진태한테 전화 와가지고 5·18하고 조계종 사과로 끝냈지. 어제 아침에 애가 막 '잊지 않겠습니다'하고 울고…
우리는 이 말들이 사실인지 알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사실이라면 김진태는 투정부리는 울보 캐릭터이고 김건희의 국정농단과 공천개입의 결정적인 증거가 됩니다.
공천 문제를 왜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말하고, 정진석은 왜 김건희에게 사과를 하죠? 김건희가 뭔데요? 김건희가 대통령인가요? 대통령이어도 불법 공천개입이죠. 우리가 누구에게 권력을 잠시 맡긴 건가요?
정말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국민의힘 당은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곳이 없이 썩은 것 같습니다. 이런 자들에게 농락 당하는 국민들만 불쌍합니다.
이런 와중에 이 시대의 참된 어르신 한분이 등장하셨습니다.
https://v.daum.net/v/20241122094507677
이석연 전 법제처장님이시고 우리나라 1호 헌법연구관이시기도 하신 분입니다.
이 분께서 나라를 염려히시면서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말씀하셨습니다.
‘임기 1년 단축 개헌안’을 발의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통치 구조를 개선하고, 기본권 조항도 손질하면서 대통령이 스스로 (임기 단축 개헌안)을 발의한 뒤 1년 반 동안 중립내각을 구성해서 소신껏 하면, 지금까지의 실책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며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자신의 발로 내려오도록 결자해지 하라는 말씀입니다. 사회의 혼란을 줄이고 평화롭게 해결하자는 취지로 보입니다.
이렇게 어느 사회든 어른들이 필요합니다. 때론 길도 가르쳐 주시고, 때론 중재도 해주시고, 때론 따끔한 충고도 해주시는 그런 분이 필요합니다.
어르신께서 두가지를 더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유죄판결은 현저히 균형을 잃은 판결이며 부관참시와 같다고 하셨고,
둘째, 여당인 국민의힘에 대해 “김건희 여사를 구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에 어떻게 해서라도 면죄부를 주기 위해서 국민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할 것이냐. 김 여사 특검법을 반드시 받아들이는 게 국민의힘과 대통령이 살길이라고 본다”고 하셨습니다.
구구절절 모두 옳은 말씀입니다.
말씀처럼 모두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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