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도전을 시작한다.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상태에서 제주도 한달살기를 결정했다.
일단 다 내려놓고 저질러 보자는 생각이다.
일정은 2025년 6/25 ~ 7/24 이다.
내 청춘의 아름다운 한 페이지를 기록하기로 한다.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제주도 한달살기 21일차다.
어제는 한라산 영실 코스 등반의 여파로 거의 기절하다시피 잠이 들었다.
새벽에 깼다가, 다시 잠들고, 또 깨고, 또 잠들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7시 반에 일어났다.
날씨는 오늘도 좋다. 그러나 구름이 많아 한라산 정상 부근을 덮고 있었다. 어제 다녀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20일 동안 매일 몸을 혹사시켰더니 온 몸이 쑤시고 알이 배겼다.
그래서 오늘은 쉬엄쉬엄 걸을 수 있는 곳을 미리 결정해뒀다.
운전하면서 매번 지나치던 곳이어서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예쁜 정원 같은 곳이었다.
바로 휴애리다.
이곳은 교통의 요충지라서 서귀포에서 제주쪽 숲길이나 오름을 가려면 반드시 지나가야만 하는 곳이다.
지금까지 10번은 넘게 지나다녔던 것 같다.
그래서 사람은 반복이 무섭다. 광고도 그런 습성을 이용한 것일 거다.
나도 모르게 궁금해지고, 찾아보게 되고, 결국 가게 됐다.
좀 더 일찍 출발할 수는 있었지만, 9시 오픈이고, 아침에 은행 업무를 좀 봐야 해서 천천히 움직였다.
일부러 휴애리 말고는 다른 일정도 잡지 않았었다.
은행 업무란, 어제 퇴직금이 입금됐다. 그래서 은행 업무 시간에 맞춰 IRP 계좌를 해지 신청하느라 늦게 움직였다.
제주도에 와서 실컷 돈 쓰고 다니지만, 퇴직금이 들어오니 왠지 든든하다.
입금된 돈을 보니 이제 백수된 게 실감이 좀 난다.
고생했다. 정말 고생 많았다.
휴애리는 숙소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인터넷으로 은행 일을 보고 9시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9시 반에 도착했다.
계절마다 컨셉을 달리하는 모양인데 지금은 수국 축제가 한창이다.
매표소도 무인 매표소로만 운영되고 있다.
9시 반인데 주차장은 텅텅 비어있고 내가 오늘 첫 손님인 것 같다.
주차비는 무료인데, 성인 기준 입장료는 13,000원이다. 청소년은 11,000원, 어린이는 무료입장이다.
휴애리에서는 계절에 따라 유채꽃 축제, 수국 축제, 핑크뮬리 축제, 동백 축제 등이 열린다고 한다.
인스트그램에 진심이거나, 여성들이거나, 아이를 둔 가족들은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게다가 아이들을 위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감귤을 따는 체험도 해볼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다.
약도를 보고 돌아다니지만, 그냥 마음 가는 데로 걸으면 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수국부터 보인다. 수국 축제니 당연하겠지만...
휴애리는 예쁜 정원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곳곳이 사진 찍기 좋게 포토 스팟을 만들어놨다.
예쁜 연못도 있고, 작은 폭포도 있다.
제주도 여행을 하다 보면 이맘 때 어딜 가나 수국을 볼 수 있다.
나도 처음에는 처음 보는 꽃인데 가는 곳마다 있어서 이름이 궁금해서 제주도민 선배 형에게 물어보니 '수국'이라 해서 알게 되었다.
도로, 길가, 숲길, 한라산 등등 어딜 가도 볼 수 있다.
수국이 모여있는 곳을 지나니 또 다른 느낌의 예쁜 꽃들이 보인다.
그 옆엔 작고 예쁜 연못이 있다.
셀카를 찍으라고 만든 곳이 있어 찍었다.
좀 더 걸으니 누가 봐도 인스타 감성의 포토 스팟이 보여 또 찍었다.
사람들이 없어 셀카를 원없이 실컷 찍었다.
천천히 꽃 향기를 맡으면서 걸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잠시 후 또 다른 느낌의 장소에 도착했다.
이름은 '제주 삶과 터가 있는 마을'이란 곳인데, 여기도 넓은 정원과 온실이 있다.
온실 안에는 다양한 수국들과 야자수 나무들이 있었다.
내가 셀카 놀이를 아무리 좋아한다 해도 저 의자에는 도저히 앉을 수가 없었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이 안에는 피크닉 테이블도 있고, 나비도 있다.
나중에 저 테이블에서 물 한모금 먹기로 하고 다음 길을 갔다.
온실 옆에 또 다른 포토 스팟이 있어서 셀카 놀이를 좀 했다.
사람들이 아무도 없으니 셀카 놀이도 창피한 줄 모르고 한참동안 했다.
온실 앞 정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있다.
정원에는 셀카 찍기 좋게 다양한 포토 스팟들을 만들어놨다.
그러다 갑자기 토굴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토굴을 지나자마자 귀여운 아기 돼지들이 나온다.
아기 돼지들이 저렇게 모여있는 이유는 나때문에 쫄거나 그런 게 아니라, 관리하시는 분이 돼지들의 똥을 치우고 계셨기 때문에 비켜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옆으로 돌아가니 아기 흑돼지들이 보인다.
바로 옆에는 엄마 돼지가 있고, 태어난지 얼마 안된 핏덩이 새끼들도 함께 있다.
여기에서 와이프와 딸아이가 생각났다.
나중에 꼭 함께 와서 보여주고 싶다.
바로 옆에는 염소, 당나귀, 토끼도 있다.
여기에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옆에 있는 자판기에서 2천원을 주고 먹이를 사면 된다.
딸아이가 어렸을 때 이런 체험 참 많이 했었는데, 어느 순간 훌쩍 커버린 후에는 안 해본지 오래됐다.
이곳 바로 옆에는 유채꽃밭이 있는데 지금은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2월~3월에 유채꽃이 만개한다고 한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정원으로 다시 나와 다시 돌아다녔다.
나는 목이 말라 아까 봐뒀던 온실 안에 있는 피크닉 테이블로 향했다.
잠시 쉬고 다시 다른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참고로 휴애리는 매년 11월~3월에는 유채꽃 축제, 4월~7월은 수국 축제, 9월~10월에는 핑크뮬리 축제, 11월~1월에는 동백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그러고 보면, 11월~1월에는 유채꽃 축제와 동백 축제가 함께 열리니 겨울에 오면 가성비가 좋을 것 같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길을 걸으며 다른 꽃들도 구경하고, 셀카도 찍었다.
이렇게 마치고 마지막에 기념품 가게의 유혹을 이겨내고 주차장으로 나와 싸가지고 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돌아왔다.
휴애리에서 2시간 정도 구경했고 3km 정도 걸어다녔다.
누군가는 분명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려면 어쩔 수 없어 보인다.
나는 나름 가성비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하기로 했다.
돌아오는 길에 숙소 인근 정육점에 들러 제육볶음을 샀다.
어제 한라산 영실 코스를 오르는데 갑자기 제육볶음이 생각났고, 꾹 참았다가 오늘 샀다.
오늘 저녁 식사가 너무 기대된다.
언제나 그렇듯이, 내일 걱정은 내일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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